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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차 입에 쓸수록 몸에 좋은법!

└─┐ 2016. 7. 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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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쓴 것이 몸에는 좋다'라는 말이 있지요. 100% 맞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상당 부분은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한약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지요.



사실 쓴 맛이 나는 것은 보통 몸에 좋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맛이 너무 써서 못먹을 정도라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고삼차 입니다. 엄청나게 쓰지만 그만큼 몸에 좋다는 고삼차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고삼차 주재료가 되는 고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삼은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분포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년생 식물이에요.

고삼은 쓸 고(苦)에 인삼 삼(蔘)을 써서 고삼이라고 합니다.

맛은 매우 쓰지만 효능은 삼에 버금가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예로부터 민간에선 고삼의 줄기와 잎을 달여 살충제 대용으로 쓰기도 했답니다.






그렇다면 고삼차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고삼차 효능 첫 번째는 피부 염증과 습진 등에 좋다는 것입니다.

고삼차는 열기와 독기를 제거해주고, 향균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짓무른 부위에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피부 가려움증 및 여드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고

고삼차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환부에 직접 발라도 도움이 된답니다.


고삼차 효능 두 번째는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고삼차는 신경통을 완화하는데 좋고, 신경이 마비되는 증상이 있을 때

치료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해요.



또한 고삼차는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떄, 그리고 식욕이 없을 때

마시면 소화불량을 없애주고 식욕을 돋구는 효과가 있답니다.

게다가 위를 튼튼하게 보해준다고 하니 일석이조인 셈이죠.


그리고 고삼차는 면역기능을 강화해주고

특히 호흡기에 좋아 가래를 삭혀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기관지염, 결핵, 천식 등에 효과적이라고 하구요.


특이한 것은, 고삼차는 탈모에 좋다는 것이죠.

고삼차를 마시면 모발의 영양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고삼차 성분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여 탈모 및

머리결이 약한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항방사능 작용, 심근 강화, 혈당 저하 등의

효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고삼차는 말린 고삼 뿌리를 10~20g 정도, 물 2~3리터에 넣고

약 30분정도 끓인 후에 마시면 되는데요.

하지만 워낙 맛이 써서 다른 감미료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고삼차를 끓일 때, 감초나 대추 등 단 맛이 나는 재료를를 같이 넣거나

아니면 나중에 꿀이나 설탕을 타서 먹는 것이 먹기에 편합니다.






고삼은 인삼과 비슷하지만, 인삼이 따뜻한 성질이라면

고삼은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정 반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몸이 찬 사람들은 체질에 맞지 않기에 피해야하고,

너무 고령이거나 기력이 허할 때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자궁에 작용하기 때문에 임산부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고삼차 효능 및 관련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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