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귀 효능

6월도 다 가고, 이제 완연한 여름의 한 복판에 들어섰습니다. 여름은 무엇보다도 몸 보신을 챙겨야 하는 계절이지요. 날씨가 무덥기도 하고, 1년의 중간인만큼 남은 반 년을 잘 보내려면 이 때 몸보신을 해야합니다.

몸보신을 할 때 기왕이면 기운을 북돋는 것 외에도 건강에 좋고 질병 예방 효과가 있으면 더더욱 좋겠지요. 미역귀가 그런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미역귀 효능 어떠한지 오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역귀는 무엇인지 먼저 알아볼까요?

미역귀라고 하면 마치 미역의 아종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요.

사실 미역귀는 따로 종이 있는 것이 아닌, 미역의 머리(뿌리) 부분을 말한답니다.

'미역'의 '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우리가 흔히 먹는 미역의 줄기나 이파리 쪽이 아니라 생소할 수 있습니다.

미역귀는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일뿐만 아니라 영양이 풍부한데요.

이 부위가 미역의 번식을 담당하는 부위라서 특히 영양이 많다고 해요.

그렇다면 미역귀 효능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역귀 효능 첫 번째는 바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미역귀는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유량이 거의 없는데다가

쉽게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무척 풍부하여 변비를 개선하고

소화력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네요.

미역귀 효능 두 번째는 유해물질 제거인데요.

미역귀는 특유의 끈적지근한 점액질이 나오는데

이 점액질과 미역귀에 함유된 다당류가 우리 몸 속의 독성물질 및 발암물질,

그리고 중금속 등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이런 걱정이 많으실텐데 미역귀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네요.

미역귀 효능 세 번째는 바로 항암 효과입니다.

미역귀에는 '후코이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후코이단이 참 물건입니다.

후코이단은 암세포에 작용하여 암세포를 스스로 파괴하게 하고 증식을 억제하여

결국 암세포를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미역귀 효능 그 외에도 산후조리에 좋습니다.

미역을 산후조리에 쓰는 것은 지나가던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지요.

그리고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어서 골다공증에도 좋답니다.

미역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미역국을 끓일 때 같이 넣어서 먹어도 좋구요.

데친 미역귀는 특유의 식감 때문에 술안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무침으로 해서 반찬으로 써도 좋고, 말린 것은 가루를 내서

조미료 대용으로 사용하면 천연 조미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밥 지을 때 같이 넣어서 미역귀밥을 해도 좋다고 해요.

미역귀 효능 제대로 보려면

미역귀의 점액질이 효능이 좋으므로 너무 씻어내면

효능이 그만큼 떨어진다고 하니 살살 씻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일본산보다는 국산이 더 효능이 좋다고 해요.

일본산은 아무래도 방사능 위험도 있고 해서, 아무래도 국산이 좋겠지요!

지금까지 미역귀 효능 및 관련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