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안한지 오래되었지만, 한 떄 '세포키우기'라는 게임을 재미있게 했던 적이 있다. 단순한 조작법과 단순한 그래픽이었지만 컬트적인 인기를 불러일으켜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했던 게임이다. 그런데 세포키우기와 비슷하게 지렁이를 키우는 게임이 등장했다. 슬리더리오(Slither.io)라고 하는 게임인데, 오랜만에 향수도 느껴볼겸 해서 해봤다. 지금부터 슬리더리오 게임에 대해서 알아보자.
슬리더리오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서버가 따로 있는 것 같은데... 자세한 것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위의 사이트 중 어디를 들어가서 해도 슬리더리오 재밌게 할 수 있다는 사실!
참고로 저는 맨 위의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역시 상단 선점의 중요성...ㅎㅎ;;
들어가면 다른 여러 게임들도 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슬리더리오가 가장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것일까요?
배경음악이 있는 슬리더리오와 배경음악이 없는 슬리더리오로 나뉘는데요.
저는 배경음악이 조금 정신없어서 무음 버전으로 했습니다.
슬리더리오의 메인 화면입니다.
이런 종류의 게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회원가입이 전혀 필요 없다는 것이죠.
자신이 사용할 아이디를 입력하고 바로 시작하면 됩니다.
혹시나 자신의 컴퓨터 사양이 구리다, 그래서 렉이 생길거 같다
하면 우측 상단에 있는 지렁이 아이콘을 클릭해서 그래픽 수준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낮추면 렉이 덜 발생한다고 하네요.
또한 크롬으로 실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슬리더리오 게임은 종전의 세포키우기 게임과 똑같이 자신의 몸집을 불리는 게임입니다.
맵 여기저기에 세포(?)들이 퍼져 있는데요. 이를 수집하면
지렁이의 몸통이 점점 길어지고 크기도 커집니다.
자신이 수집한 세포의 수는 좌측 하단에 표시되어 있고
우측 상단의 리더보드에는 1등부터 순위권의 몸집 크기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스샷을 찍을 때 1등은 3만 5천개나 모았네요... ㅎㄷㄷ
슬리더리오 게임은 키보드가 필요 없고 마우스만 가지고 하는 게임입니다.
마우스를 움직이면 그 방향으로 지렁이가 방향을 트는데요.
약간의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계산해서 움직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동안 쌓아온 금자탑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답니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슬리더리오 게임에서 상대방을 처치하는 방법은
바로 나의 몸통에 상대방의 얼굴(눈이 달린 부분)을 닿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향 전환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몸집의 크기에 전혀 상관없이 닿으면 무조건 죽기 때문에
이제 막 시작한 유저가 서버 1등을 한 번에 죽이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지렁이가 죽으면 위의 사진처럼 먹었던 세포가 그 자리에 남아서
죽인 사람이 냉큼 챙겨 몸집을 순식간에 키울 수 있습니다.
슬리더리오 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방향전환뿐만 아니라 속도도 중요하죠.
세포를 먹으면 먹을수록 뭔가 굼떠진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든데요.
빠르게 움직이려면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세요.
위의 그림처럼 몸이 빛나면서 부스트 효과를 얻은듯 빨라집니다.
하지만 이 부스트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자신이 모아놨던
세포를 소모하기 때문에 남용하지 말고
적재 적시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중독성 있는 게임 슬리더리오 관련해서 알아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세포키우기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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