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루리나 복용법 알고 계신가요?

알고보면 살아있는 화석으로 여겨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악어나 상어, 실러캔스 등의 동물들이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지요. 하지만 식물 중에도 화석급으로 오래된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스피루리나'라고 하는 식물인데요. 무려 35억년 전부터 이 지구상에 있었다고 하니 그 세월은 짐작조차 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스피루리나는 우리 몸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스피루리나 복용법 및 관련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은 스피루리나는 조류의 일종입니다.

나는 새의 조류가 아니라 우리가 말하는 녹조류 할 때 그 조류입니다.

스피루리나는 더운 열대 지방의 염호, 즉 소금기가 많은 호수에서 자생합니다.

염분이 많은 곳에서 자라 스피루리나 복용법 영향을 줄 것 같지만

시중에 나온 것들은 우리가 먹기 좋게 되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ㅎㅎ

수온은 40도 내외, 그리고 알칼리성이 강한 환경에서 자란답니다.

자생할 수 있는 조건이 조금 까다롭다보니 구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은데요.

대체적으로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볼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인공 양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녹조류에 무슨 효능이 있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스피루리나는 알고 보면 엄청난 영양소의 보고랍니다.

스피루리나의 주요 성분은 탄수화물, 식이섬유, 단백질, 항산화 효소, 감마리놀레산 등

듣기만해도 어마어마한 성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B 종류, 비타민E, 이노시톨, 엽산, 베타카로틴, 칼슘, 철,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망간, 게르마늄 등의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요.

벌써 뭔가 압도당하는 기분이 듭니다ㅎㅎ

또한 스피루리나는 당뇨병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스피루리나에 든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당뇨 환자의 허기를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빈혈에도 좋고, 면역력 증진 효과까지 갖췄다고 해요.

스피루리나는 다세포 식물이라 세포벽이 얇어

소화흡수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높은 소화흡수율로 영양 불균형 개선과 소화 불량 등에 효과가 있고

각종 염증이나 궤양, 심지어 암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스피루리나 복용법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스피루리나는 원산지가 중남미와 아프리카인데요.

보통 자연산일수록 좋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공해가 워낙 많기 때문에

자연산이 오히려 양식보다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도 인공적으로 양식한 스피루리나를

가열하거나 건조해 만든 것이기도 하지요.

보통은 분말의 형태로 나오는데요. 스피루리나 분말은

한 번 먹을 때마다 약 4스푼, 즉 4~5g 정도를 먹으면 좋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엽록소 하루 권장량을 바로 채울 수 있답니다.

스피루리나 복용법 중 하나는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인데요.

스피루리나 권장량을 찬 물에 타서 잘 섞은 후 마시면 좋습니다.

혹은 플레인 요거트나 우유에 넣고 섞어서 먹어도 좋은데요.

스피루리나 가루는 딱히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음식과 섞어먹는다고 해도 맛에 영향을 주지 않는답니다.

지금까지 스피루리나 복용법 및 관련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