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해결할 수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급증했습니다. 그런 탓인지 자신의 눈을 더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아졌죠. 눈이 건조해지고 심하면 충혈되기 십상입니다. 인공눈물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미 눈이 피로해지고 난 후에 쓰는 방법이라 근본적인 대책이 아닌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특수 안경을 구하자니 돈이 드는데다 저처럼 안경을 안쓰는 사람들은 불편한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모니터 눈보호 프로그램을 쓰는 것이 제대로 된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오늘 소개할 것은 <f.lux>라고 하는 모니터 눈보호 프로그램입니다. 안경 구입이나 인공눈물 투여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가성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f.lux의 설치 및 사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너무나 당연하게도 먼저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합니다. f.lux는 고맙게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답니다. 검색 포탈에 f.lux라고 검색하시면 위와 같이 다운받을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올거에요.
2) 다운을 받았으면 파일을 더블클릭하여 설치를 진행합니다. f.lux는 아쉽게도 한글화가 되어있지는 않아요. 그래도 위 사진의 'I Agree'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요. 이처럼 설치 과정은 매우 간단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추가적으로 더 깔리는 프로그램 같은거도 없으니 참 좋습니다.
이제 모니터 눈보호 프로그램 f.lux의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실행이 될거에요.
3) f.lux가 실행된 모습입니다. 참 심플하죠?
창 가운데의 2차곡선 그래프를 누르면 사진처럼 24-HOUR PREVIEW라고
동그라미가 선을 따라 움직이며 24시간동안
모니터 색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예시로 보여줍니다.
4) 우측 상단의 Settings를 눌러봅시다.
5) 세팅에 들어가면 옵션이 몇 가지 나옵니다. 먼저 자신이 현재 있는 곳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건 6번에서 다시 다룰게요.
그 밑으로는 변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인데요. 빠르거나 느리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왠지 느린게 좋아 느리게 설정했는데 처음에는 Fast로 되어있어요.
마지막으로 가장 밑에 체크박스가 하나 보이는데
이 체크박스에 체크하면, 1시간동안 모니터의 색상 변화를 막아준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 동영상 편집 등 그래픽 작업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편의가 돋보이네요!
6) 5번에서 Change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옵션창이 나타납니다.
Zipcode나 위치를 입력하라고 하네요. 저는 우리나라의 수도인 Seoul을 입력해봤습니다.
시청역 부근이 잡혔는데요. 비교적 정확하게 위치를 찾아내는 것 같네요.
모니터 눈보호를 위해 위치까지 입력하다니 참 세심한 것 같습니다.
7) 마지막으로 Settings 옆의 三 모양 버튼을 누르면 다른 옵션들이 더 보입니다.
자동 업데이트에 체크가 된 상태인데, 필요 없는 분들은 해제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1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는 옵션이 여기에도 있고
일출까지 사용하지 않는 재밌는 옵션도 있네요!
지금까지 모니터 눈보호 프로그램인 f.lux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 모두 소중한 눈 잘 지켜서 건강하게 지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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