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 뽑으면 위험한 이유 알려드려요
외모는 가꾸기 나름이란 말이 있습니다. 본인이 못나게 생기고 매력이 없다고 생각해도 항상 깔끔하고 세련되게 꾸미고 다닌다면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는데요.
하지만 작은 부분을 놓쳐서 허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코털이 삐져나온다던가 하는 것은 굉장한 비호감이자 이미지 추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부분이죠 ㅎㅎ 그런데 코털 뽑으면 몸에 매우 좋지 않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코털은 우리 몸에서 제법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코 속에 자리잡은 코털은 마치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우리가 들이쉬는 공기는, 사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지만
상당한 양의 먼지와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요.
코털은 이런 성분들을 최대한 걸러내어 체내로 흡수되지 않게 해줍니다.
하지만 코털이 많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지요.
왜냐하면 코털이 코 밖으로 나와서 보기 흉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아무리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라도 코 밖으로 삐져나온 코털 한 가닥이면
완전히 이미지가 뒤바뀌게 되겠지요.
그렇다고 코털을 깎자니 도구가 필요하고
계속 굵어져서 거슬리더라구요. 코털 뽑으면 훨씬 편한데 말입니다.
하지만 코털은 앞서 말한 필터의 기능 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날 우리가 들이쉬는 차가운 공기를 체온에 알맞게
덥혀주는 역할도 하기에 무턱대고 뽑을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또한 앞서 말한 필터 역할 때문에 코털 뽑으면 더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필터라 함은 더러운 오염물질을 걸러내주는 것인데
이말인즉슨, 필터 자체가 더러워지기 쉽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코털과 코 내부의 점막은 대부분 오염된 상태로 있게 되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코털을 뽑게 된다면, 코털과 점막에 있던
오염물질, 그리고 몸에 해로운 각종 세균들이 모낭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이럴 경우 모낭염이나 기타 염증 등으로 이어져서 고생할 확률이 높아지구요.
그뿐만 아니라 코는 우리 얼굴의 중심에 있는데다가 뇌와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옛날 이집트 사람들은 코를 통해서 뇌를 제거해 미이라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만큼이나 뇌와 직결되는 부위입니다.
이런 코를 통해서 세균이 침투한다면 뇌로 바로 올라갈 확률도 높아지게 되고
뇌수막염이나 뇌염처럼 심각한 병을 야기할 수 있고 심각하면 사망에 이르게 되겠죠.
코털을 뽑지 말고 깎으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털 뽑으면 위험한 이유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가위나 전용 면도기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다듬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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