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매직 지우는법 집에서도 간단하게 하는법

유성매직 지우는법 맡기지 말고 집에서 해봐요

옷이란 것은 원래 우리의 몸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이었지만, 요즘은 남에게 더 잘 보이기 위한 패션의 목적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옷에 뭐가 묻으면 매우 신경이 쓰이죠.

특히 잘 안지워지는 것들이 묻으면 화가 나는데요. 유성매직처럼 손쓸 방도가 없는 것들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집에서도 유성매직 지우는법 간단하게 할 수 있는데 그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유성매직은 일단 '지워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매우 강해서

옷에 묻었을 경우 금방 포기하곤 합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물을 이용해서 지우는데

유성매직은 물로 아무리 닦고 문질러도 안지워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말인 즉슨, 다른 측면으로 생각해보면

물이 아닌 다른 것을 이용해서 지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유성매직 지우는법 무엇이 있을까요?

유성매직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름(油)' 성분이

들어간 매직이기 때문에 물로 지울 수 없는게 당연합니다.

기름성분을 제거할 수 있는 주방 세제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합니다.

걸레나 스폰지 등에 주방 세제를 살짝 묻힌 다음

유성매직이 묻은 부위를 살살 문지르거나 톡톡 치면서 지우면

상당 부분 지워진답니다.

색이 밝은 옷일 경우에는 번짐에 주의해야합니다.

거의 만능으로 쓰이는 아세톤도 유성매직 지우는법 중 하나죠.

아세톤은 여성분들이라면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을텐데요.

매니큐어나 페디큐어를 지울 때 쓰이는 아세톤은

알콜 성분으로 되어있는데, 이 알콜이 유성매직을 잘 지웁니다.

마찬가지로 마른 행주나 휴지 등에 아세톤을 적당량 묻힌 다음

유성매직이 묻은 곳을 잘 닦아주면 되겠습니다.

옷의 경우 역시나 번짐은 조심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여름철에 꼭 사용하게 되는 물파스가 있는데요.

물파스가 왠말이냐 싶을 수도 있지만, 물파스 역시

아세톤처럼 알콜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이라

유성매직 성분을 잘 녹인답니다.

물파스가 없다면, 에어로졸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옷 보다는 벽이나 기타 물건에 묻은 유성매직을

지울 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늘은 안지워지는 유성매직 지우는법 관련해서 알아봤는데요.

물로 안되면 다른 걸로 하면 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