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무료수거 신청하는 방법 정리

그저께 집에서 쓰던 에어컨이 고장이 나서 고생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에어컨도 제대로 못틀고.... 꽤나 오래 된 물건이라 바꾸기는 해야 했지만요.

하지만 고장난 에어컨을 처리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중고가전업체 같은데다 부탁하면 따로 수거비용을 청구하는데 금액이 적지가 않은지라 영 별로인데요. 이런 경우에 가전제품 무료수거 신청하면 무료로 해주는 곳이 있답니다. 가전제품 무료수거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가전제품 무료수거 신청은 '폐가전 배출정보 시스템'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거나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세요.

http://www.edtd.co.kr/xuSvc/reserve/reserve_discharge.jsp

검색을 통해서 접속할 경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배출예약'을 클릭하면 메인 페이지를 거쳐가지 않아도 된답니다.

가전제품 무료수거 배출예약을 하려면 그에 따르는 조건이 있는데요.

가전의 주요부품, 즉 컴피레셔나 모터 등을 고객이 임의적으로 분리하거나

파손하는 경우에는 무상수거가 불가능하다고 해요.

그런 경우에는 관할지자체에 대형폐기물로 배출을 해야 한답니다.

아무래도 곱게(?) 사용하고 가전제품 무료수거 신청하는 것이 더 편하겠죠?

회원가입 없이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가전제품 무료수거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름, 비밀번호, 전화번호 및 주소를 입력하고

배출 품목을 작성하면 되는데요.

배출 품목에는 '필수 품목'과 '선택 품목'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필수품목에서 검색을 누르면 나오는 품목들의 분류입니다.

냉장고 종류부터 세탁기, 에어컨, TV 기타 오븐이나 식기건조기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큼직큼직한 가전들이 대부분입니다.

소형 가전 배출을 검색하면 위와 같이 분류가 되어 나오는데요.

오디오와 컴퓨터, 프린터, 팩시밀리, 기타 비데나 청소기 등

비교적 작은 크기의 가전들이 주를 이룹니다.

가전제품 무료수거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고

희망 배출일을 설정한 다음 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처음에 주소를 입력하면 그 지역에 맞는 배출일을 정해줍니다.

동네마다 달라서, 저희 동네는 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배출할 수 있고

다른 동네를 보면 월수금인 곳도 있더라구요.

예약을 완료하면 익일에 상담원이 전화를 해서 예약을 확인하니

모르는 전화번호라고 무시하지 말고 꼭 받으세요^^

그러면 지정한 날짜에 기사님이 직접 와서 가전제품을 수거해간답니다.

오늘은 가전제품 무료수거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