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알아보자

경상도 방언 번역기 사용법 안내

└─┐ 2016. 12.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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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방언 번역기 이용하는 방법


우리 나라는 굉장히 작은 영토를 가지고 있지만, 그 작은 땅덩어리 내에서도 여러 지방으로 나뉘어서 각 지방마다 고유의 방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신기한 일인 것 같아요^^



이렇듯 각 지역마다 방언을 쓰다보니,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죠. 그래서 방언 번역기를 사용하면 좋은데요. 오늘은 방언 중에서도 체감상 가장 많이 듣게되는 경상도 방언 번역기 사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방언이란 것이 때로는 유추가 가능한 수준이기도 하지만

완전히 다른 말로 바뀌거나 추측한 뜻과 전혀 다른 상황이 더 많죠.

그렇다고 완벽한 방언 번역기가 있는가 하면 그건 또 아니구요.

구글 번역기에서도 우리나라 방언은 번역이 안되니까요.

그래서 경상도 방언 번역기 기능을 사용하려면, 번역기를 찾을게 아니라

포털에서 제공하고 있는 국어사전을 활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답니다.





위 사진은 포털에서 국어사전 방언을 찾아서 들어간 것을 캡처한 것인데요.

보시다시피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지역의 방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한 쪽에 위치한 평안, 함경, 황해도 방언은 찾아볼 일이 거의 없지만

문학작품 등을 볼 때는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가 주로 볼 것은 강원, 경상, 전라, 충청, 그리고 제주도 방언이겠죠.

오늘은 경상도 방언을 살펴볼 예정이니 경상도를 클릭해서 들어가볼까요?





경상도를 클릭했더니, 다시 경상도, 경상북도, 그리고 경상남도로 나뉩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아무래도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방언에

약간이나마 차이가 있나봅니다^^;

이정도면 경상도 방언 번역기로 써도 손색은 없을 것 같은데요.

저는 우선 경상도 전체의 방언을 보기 위해

경상도를 클릭해서 진행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위의 그림과 같이 경상도 지방에서 사용하는 방언을

ㄱ부터 ㅎ까지 순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방언이 여기에 들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각 항목마다

몇 페이지씩 분량이 되는 것을 보면 부실하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표준어인 가랑이를 경상도에서는 가구재이라고 하는 것이 참 재밌습니다.

이렇게 번역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절대로 유추할 수 없을 것 같네요ㅎㅎ


오늘은 유용한 경상도 방언 번역기 기능 활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방언을 알아듣는데 문제가 있다면 이런 방법을 적극 활용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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