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알아보자

향수 공병에 담는법 생각보다 간단해요

└─┐ 2016. 8. 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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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쓰지 않다가 최근에 선물 받은게 있어서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향이 나는 향수가 좋더군요ㅎㅎ 지금 쓰는 향수에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그런데 향수를 가지고 다니면서 써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향이 영구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계속 향을 내고 싶으면 주기적으로 뿌려줘야 하지요. 하지만 향수 용량이 크거나 하면 가지고 다니기 불편해서 따로 공병에 담는 것이 편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향수 공병에 담는법 너무나 간단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부터 향수 공병에 담는법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소유하고 있는 향수인데요.

용량이 그렇게 크진 않아서 가지고 다닐 수도 있지만

병이 길쭉해서 가방에 수납하기 조금 곤란한 상황도 있습니다.

차라리 더 작은 공병에 소량씩 가지고 다니는게 편할 때가 많아요.


향수 공병에 담는법 하면 가장 간편한 것은 바로 스포이드를 이용한 것인데요.

과학 시간에 쓰던 그 스포이드, 기억 하시죠?

조금만 쪽 뽑아서 공병에다가 다시 덜어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향수가 병과 스프레이 부분이 분리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밀폐를 위해서인지 일체화되어 있어서 많은 경우가 스포이드를 사용할 수가 없답니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생각을 조금만 하면

너무나도 간단한 방법이 있거든요.






스포이드를 쓸 수 없을 때 향수 공병에 담는법 ....!

바로 공병 입구에 대고 직접 향수를 뿌리는 것입니다.

공병 입구에 최대한 향수 스프레이 분사구를 가까이 대고

원하는 양이 찰 때까지 펌프질을 해줍시다.

이래서 언제 원하는 양을 옮기냐고 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채울 수 있어요.


혹시 이 과정에서 향수의 향이 많이 날아갈까봐 걱정하는 분들도 계신데

사실 공기중에 잠깐 노출되었다고 향 손실이 많은 것은 아니랍니다.

특히 정품 향수일수록 보존일 잘 되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그래도 최대한 공기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기는 하겠습니다.

또한 스프레이로 분사되면서 향수가 다른 곳으로 새나갈 수도 있기에

공병 입구에 최대한 밀착한 상태로 해줘야 한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너무나도 간단한 향수 공병에 담는법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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