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알아보자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3단계 스트레칭

└─┐ 2016. 8. 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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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발바닥에 난데없는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치 레고 조각을 밟은 듯한 느낌이라 뭔가를 밟았나 싶지만 정작 아무 것도 찾을 수가 없어서 의아한데요.



이런 통증은 족저근막염이라는 병의 증세입니다. 의외로 자주 접할 수 있는 병인데, 집에서 하는 스트레칭으로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가능하다고 하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의 바닥에 있는 근육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뜻합니다.

발바닥에도 보이지는 않지만 근육이 있는데 발 뒤꿈치 쪽의 근육에 염증이 자주 생기며

뾰족한 것으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족저근막염 증상이 나타나면 제대로 걷기가 힘들고

거동이 매우 불편해집니다.


족저근막염은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발바닥에 고루 분포되어야 할 힘의 하중이 한 지점에 몰리기 때문에 생깁니다.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몸의 한 곳으로 체중이 편중되기 쉬운데

그래서 특정 부위가 계속 자극되고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높은 힐을 자주 신는 사람에게서 자주 보이는 이유입니다.

이외에도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등 발바닥에 큰 충격이 갈 경우,

또는 평발인 사람에게서 족저근막염이 자주 나타난답니다.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집에서도 할 수 있다고 하니 따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첫 번째 스트레칭은 스트랩을 이용한 스트래칭인데요. 운동용 스트랩이 없는 분들은

집에 있는 수건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스트랩이나 수건의 중간을 대고

양 끝을 손으로 잡은 다음 무릎을 편 상태로 발을 몸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끌어줍니다.

한 번에 30초 정도씩 유지하고 3회 이상 반복합니다.






두 번째 스트레칭은 엄지발가락 스트레칭입니다. 엄지발가락 끝을 손 끝으로 잡고

잡아당기는데, 이 자세로 30초 정도를 유지해줍니다. 한 번 할 때마다 3회 이상씩 하는데

보통 유연하지 않은 사람들은 손으로 발끝을 잡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벽에 엄지 끝을 기대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지막은 벽 밀기 스트레칭인데요. 양 팔을 쭉 펴고 벽을 있는 힘껏 민다는 생각으로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서 기울입니다. 무릎은 쭉 펴진 상태여야 합니다.

이 자세로 10초 이상 유지해주고 역시 3회 이상 반복합니다.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핵심은 꾸준함이라고 합니다.

1달 이상 반복해야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힘들다고, 또는 귀찮다고 건너뛰거나 등한시하면 그만큼 완치가 늦어진답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스트레칭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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