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22년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운세에 민감하신 분들은 2023년에 삼재띠가 무엇인지 관심이 많으실텐데, 2023년 복삼재라는 것이 또 있더라구요. 삼재와는 조금 다른 2023년 복삼재 및 내년 계묘년의 삼재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복삼재 뜻과 의미
삼재라고 하면 불로 인한 화재, 물난리 등의 수재, 비바람으로 인한 풍재를 합쳐서 부르는 말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의미도 있지만 우리가 삼재 또는 삼재띠를 찾아보는 이유는 십이간지를 바탕으로 사람에게 올 수 있는 각종 안좋은 일 때문입니다. 이런 삼재는 9년마다 돌아온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사건이나 사고, 재앙 등을 뜻하는 도병, 전염병 등의 질병과관련된 질역, 그리고 경제적으로 손실을 볼 수 있는 기근을 합쳐서 삼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삼재는 좋지 않은 것인데, 여기에 복(福)이 붙은 복삼재는 무슨 뜻일까요? 삼재에도 일반적인 삼재가 있고 조금 더 악질인 삼재가 있기도 하며 반대로 오히려 악재가 전화위복으로 횡재가 되는 삼재도 있습니다. 마지막 케이스를 복삼재라고 하며 삼재임에도 불구하고 운이 붙고 만사형통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23년 복삼재와 삼재띠
우선 내년에 삼재띠가 무엇인지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의 삼재띠에 해당하는 세 가지 띠는 바로 쥐띠, 용띠, 그리고 원숭이띠입니다. 쥐띠는 1948, 1960, 1972, 1984, 1996년생이 해당하구요. 용띠는 1952, 1964, 1976, 1988, 그리고 2000년에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원숭이띠는 1944, 1956, 1968, 1980, 1992년생들입니다.
그렇다면 이 중에서 복삼재 띠는 무엇일까요? 바로 용띠가 복삼재라고 합니다. 용띠인 사람들은 2023년 삼재에 해당하지만 오히려 안좋은 일이 결과적으로는 좋은 일로 이끌 수도 있고 운이 따르기도 하며 하고자 하는 일이 다 잘 풀리는 형세가 될 수 있으므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3년 삼재 무탈히 보내려면?
2023년 복삼재 띠인 용띠는 그나마 안심할 수 있겠지만, 나머지는 매사에 조심하는 것이 좋겠지요. 사실 삼재의 좋지 않은 기운을 막는 방법은 모든 일에 마음가짐을 조심히 하고 행동 또한 차분히 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바르게 먹고 서두르지 않으며 화와 짜증을 내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하겠습니다.
그 외에 부적을 가지고 다니는 방법도 있는데요. 빨간색 염료를 써서 그린 '매'의 그림이 그려진 부적을 소지하거나 또는 집의 문 위에 걸어두면 삼재의 악한 기운을 예방할 수 있다고도 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3년 복삼재 및 삼재띠 관련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